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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리탕
어제오늘 계속 한파로 정~말 춥네요. 😱
이렇게 추운날이면 당연히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전에 알아보았던 겨울제철 흰살생선의 대명사인 "대구"를 활용한 국물요리를 공유해볼까해요~!
< 준비재료 >
손질된 생대구 1마리, 콩나물 500g, 미나리 200g, 무 1/2, 대파, 고추 1개, 다진마늘, 생강술 또는 맛술 1스푼, 국간장 2-3스푼, 물 900ml
< 만드는 방법 >
1. 미나리와 콩나물은 씻어서 준비하고 무는 얇게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2. 냄비에 물 약 900ml,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2-3스푼 넣어주고, 다진마늘과 고추, 다진파를 넣어서 같이 끓여주세요.
3. 비린맛을 잡기위해 생강술 1스푼, 또는 맛술 1스푼 정도를 넣고 끓여줍니다.
4. 국물이 끓고 무가 반쯤 익었을때 콩나물과 미나리 100g정도를 뚜껑 연채로 넣고 끓여주세요. 이 상태에서 3-4분 정도 보글 보글 끓여줍니다.
5. 보글 보글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대구를 넣어 주고 계속 끓이는데 이때 떠오르는 거품을 건져냅니다.
6. 간을 보다가 조금 모자란 맛이 느껴지면 소금과 국간장을 넣어 모자란 맛을 맞춰주세요. 그래도 뭔가 맛이 밍밍하다 싶으면 참치액 한스푼 정도
넣어주면 될꺼 같습니다~!
7. 대구살이 다 익었을때가지 끓여낸후 마지막에 남은 미나리 100g정도를 넣고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미나리향이 어우러진 대구 지리탕! 정말 맛있을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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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굴 국
펀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이정현님의 배추 굴국 레시피 공유해볼께요~
겨울 제철에 즐기는 굴을 활용해 만드는 뜨끈한 배추 굴국요리~
< 준비재료 >
세척한 굴 200g, 무 하얀 부분 200g, 들기름 1작은술, 물 1.2L, 알배기 잎 5장, 마늘 1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부추 한 줌,
새우젓 건더기 1큰술, 천일염 약간
< 만드는 방법 >
1. 무는 나박썰고 배추는 반 갈라 무 사이즈로, 마늘은 편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요.
2. 굴을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요.
3.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볶아 주세요.
4. 물을 넣고 10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요.
5. 배추를 넣고 뚜껑을 반쯤 닫고 10분간 더 끓여요.
6. 굴, 새우젓, 마늘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천일염으로 맞추세요.
7.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따끈하면서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끝내주는 배추 굴국으로 한파로 꽁꽁 언 몸와 맘을 녹여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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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의 효능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 중 하나로 선정된 늙은 호박의 효능에 관해서 알아볼까 해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제철인 늙은 호박에는 다양한 효능이 많더라구요~
< 늙은 호박의 효능 >
1. 폐암 예방 효과 :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호박을 폐암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부는 채소 중 하나로 선정했는데, 호박 속에 노란빛을 띠는
베타-카로틴이 발암물질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항암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2. 폐, 콩팥 등 기관 유지, 면역력 강화 효과 : 호박 중에도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트가 많이 들어 있으며, 늙은 호박의
주황색을 만드는 물질이며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이 비타민A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세포분열과 성장에도
관여하고 있어 심장, 폐, 콩팥 등의 기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 늙은 호박은 색이 가장 진한만큼 카로티노이드가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3. 안질환 예방 : 늙은 호박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눈을 보호하며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동맥경화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 : 늙은 호박에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동맥경화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2012년 암연구학회지에
실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5. 혈당을 낮추는 효과 : 호박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당뇨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호박에 들어있는 이노시톨이라는 물질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연구팀이
호박, 콩,옥수수에서 각각 추출한 파이토케미컬을 비교해 본 실험에서는 호박 추출물이 혈당 조절에 있어 가장 탁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6. 악성빈혈 예방 및 위장장애, 신경과민 증상 개선 : 무심코 버리를 호박 속살에는 과육의 5배가 되는 카로틴이 들어 있는데 이 카로틴 성분은
암세포화를 막으면서 진행 중인 암세포의 생식을 늦춘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야채로는
드물게 신경장애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2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간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으로 악성빈혈을 예방하고 빈혈에 의한 위장장애나 신경과민 증상을 개선합니다.
그리고 씨에 많이 들어 있는 리놀산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도 있습니다.
7. 중풍을 예방 : 호박은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습니다. 위장이 예민하거나 만성 위염·신경성
위염을 앓는 사람은 호박을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호박을 꾸준히 먹으면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8. 고혈압 예방 및 이뇨작용으로 부기 제거 탁월 : 호박은 이뇨작용을 출산한 여성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며 특히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칼륨도 풍부한데 칼륨 성분은 나트륨과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나트륨이 칼륨과 함께 배설되면서 이뇨작용을 원활
하게 해 주는데, 이뇨작용을 통해 혈압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에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잘 빠지지 않은 사모들에게 호박을 달여 주곤 했습니다.
9. 감기예방 : 호박에는 비타민 A,B,C가 듬뿍 들어 있어 호박을 먹으면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
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겨울감기에 "특효"가 있습니다. 호박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 효소가 있지만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비타민C가 훼손되지 않습니다.
10. 활성산소 제거 및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미용 효과 : 『동의보감』에서는 "늙은 호박은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금창을 아물게 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금창이란 최붙이로 인해 입은 상처에서 출혈이 심해 생기는 피부 질환이
라고 합니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C와 E가 많아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더 나아가 새살을 돋게 해 피부에 효과적입니다.
와~😆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은 효능이 많이 있네요~👍
✔️ 그리고 호박의 음식궁합도 알아보면
① 호박+달걀 🎃🥚
- 호박과 달걀을 함께 섭취하면 자양강장 효능이 상승하며, 신경도 안정되어 불면을 개선합니다. 달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호박이
가지고 있어 함께 조리하면 영양의 균형도 맞습니다.
② 호박+미꾸라지
-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미꾸라지를 넣어 중탕해 먹으면 부종에 좋습니다.
③ 호박+돼지고기🎃🐷
- 호박은 돼지고기나 꿀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호박에 돼지고기와 가래떡을 넣고 떡볶이를 해도 맛있는 특별식이 됩니다. 호박과 돼지고기를 함께
조리하면 단백질과 비타민A의 섭취가 좋아집니다.
④ 호박+잉어
- 호박과 잉어를 배합하면 산후 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산후 부종도 쉽게 빠지고 모유도 늘어나기 때문에 출산 후 여성에게 좋은 건강식이 됩니다.
잉어에는 비타민A가 충분하므로 호박과 배합하면 흡수량이 높아집니다.
⑤ 호박+머위
- 호박과 머위를 배합하면 기침을 가라앉히고 간장의 기능을 보호합니다. 머위잎이나 어린 꽃대, 또는 꽃(관동화)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함께
배합해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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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래무침
겨울무를 활용한 밥반찬 하나 공유할까 해요~!
겨울무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수확되는데 가을무에 비해서 단맛이 약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겨울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겨울무를 활용해서 만드는 무파래무침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해요~!
< 준비재료 >
파래 두 타래, 무 300g, 굵은소금 반 줌(파래 씻을 때), 무 절임용 소금 1 작은 스푼
파래무침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2 스푼, 식초 3스푼, 설탕 1/2스푼, 홍게 간장 1/2스푼, 고운 소금 두꼬집 정도, 통깨 약간
< 만드는 방법 >
1. 파래무침을 만들기 전에 우선 파래 손질부터 합니다. 파래에는 이물질이 많이 붙어서 좀 지저분한 편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손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래 두 타래 정도에 굵은 소금 반 줌 정도를 넣어준 다음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어주세요. 파래에 섞여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골라낸 후 여러 번 씼어 헹궈주세요.
2. 그리고 채망에 받쳐 물기를 쏙 빼준 다음 여러 번 칼질을 해서 썰어주세요.
3. 파래 손질이 끝났으면 이제 무를 채 썰어주세요.
4. 채 썬 무를 적당한 그릇에 넣어준 다음 소금을 넣어 절여주세요. 한 30분? 정도 절이면 됩니다.
5. 절인 무채는 물에 따로 헹구지 말고 그대로 아래쪽에 생긴 물만 따라내어 버려주면 됩니다.
6. 볼에 손질한 파래와 채 썬 무를 넣은 양념 재료를 함께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7. 간을 봐가면서 홍게 간장 등을 추가하여 맛을 더해주면 좋을 꺼 같습니다~!
완성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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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리탕
어제오늘 계속 한파로 정~말 춥네요. 😱
이렇게 추운날이면 당연히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전에 알아보았던 겨울제철 흰살생선의 대명사인 "대구"를 활용한 국물요리를 공유해볼까해요~!
< 준비재료 >
손질된 생대구 1마리, 콩나물 500g, 미나리 200g, 무 1/2, 대파, 고추 1개, 다진마늘, 생강술 또는 맛술 1스푼, 국간장 2-3스푼, 물 900ml
< 만드는 방법 >
1. 미나리와 콩나물은 씻어서 준비하고 무는 얇게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2. 냄비에 물 약 900ml,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2-3스푼 넣어주고, 다진마늘과 고추, 다진파를 넣어서 같이 끓여주세요.
3. 비린맛을 잡기위해 생강술 1스푼, 또는 맛술 1스푼 정도를 넣고 끓여줍니다.
4. 국물이 끓고 무가 반쯤 익었을때 콩나물과 미나리 100g정도를 뚜껑 연채로 넣고 끓여주세요. 이 상태에서 3-4분 정도 보글 보글 끓여줍니다.
5. 보글 보글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대구를 넣어 주고 계속 끓이는데 이때 떠오르는 거품을 건져냅니다.
6. 간을 보다가 조금 모자란 맛이 느껴지면 소금과 국간장을 넣어 모자란 맛을 맞춰주세요. 그래도 뭔가 맛이 밍밍하다 싶으면 참치액 한스푼 정도
넣어주면 될꺼 같습니다~!
7. 대구살이 다 익었을때가지 끓여낸후 마지막에 남은 미나리 100g정도를 넣고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미나리향이 어우러진 대구 지리탕! 정말 맛있을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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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굴 국
펀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이정현님의 배추 굴국 레시피 공유해볼께요~
겨울 제철에 즐기는 굴을 활용해 만드는 뜨끈한 배추 굴국요리~
< 준비재료 >
세척한 굴 200g, 무 하얀 부분 200g, 들기름 1작은술, 물 1.2L, 알배기 잎 5장, 마늘 1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부추 한 줌,
새우젓 건더기 1큰술, 천일염 약간
< 만드는 방법 >
1. 무는 나박썰고 배추는 반 갈라 무 사이즈로, 마늘은 편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요.
2. 굴을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요.
3.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볶아 주세요.
4. 물을 넣고 10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요.
5. 배추를 넣고 뚜껑을 반쯤 닫고 10분간 더 끓여요.
6. 굴, 새우젓, 마늘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천일염으로 맞추세요.
7.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따끈하면서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끝내주는 배추 굴국으로 한파로 꽁꽁 언 몸와 맘을 녹여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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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의 효능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 중 하나로 선정된 늙은 호박의 효능에 관해서 알아볼까 해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제철인 늙은 호박에는 다양한 효능이 많더라구요~
< 늙은 호박의 효능 >
1. 폐암 예방 효과 :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호박을 폐암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부는 채소 중 하나로 선정했는데, 호박 속에 노란빛을 띠는
베타-카로틴이 발암물질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항암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2. 폐, 콩팥 등 기관 유지, 면역력 강화 효과 : 호박 중에도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트가 많이 들어 있으며, 늙은 호박의
주황색을 만드는 물질이며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이 비타민A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세포분열과 성장에도
관여하고 있어 심장, 폐, 콩팥 등의 기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 늙은 호박은 색이 가장 진한만큼 카로티노이드가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3. 안질환 예방 : 늙은 호박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눈을 보호하며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동맥경화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 : 늙은 호박에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동맥경화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2012년 암연구학회지에
실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5. 혈당을 낮추는 효과 : 호박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당뇨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호박에 들어있는 이노시톨이라는 물질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연구팀이
호박, 콩,옥수수에서 각각 추출한 파이토케미컬을 비교해 본 실험에서는 호박 추출물이 혈당 조절에 있어 가장 탁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6. 악성빈혈 예방 및 위장장애, 신경과민 증상 개선 : 무심코 버리를 호박 속살에는 과육의 5배가 되는 카로틴이 들어 있는데 이 카로틴 성분은
암세포화를 막으면서 진행 중인 암세포의 생식을 늦춘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야채로는
드물게 신경장애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2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간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으로 악성빈혈을 예방하고 빈혈에 의한 위장장애나 신경과민 증상을 개선합니다.
그리고 씨에 많이 들어 있는 리놀산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도 있습니다.
7. 중풍을 예방 : 호박은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습니다. 위장이 예민하거나 만성 위염·신경성
위염을 앓는 사람은 호박을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호박을 꾸준히 먹으면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8. 고혈압 예방 및 이뇨작용으로 부기 제거 탁월 : 호박은 이뇨작용을 출산한 여성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며 특히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칼륨도 풍부한데 칼륨 성분은 나트륨과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나트륨이 칼륨과 함께 배설되면서 이뇨작용을 원활
하게 해 주는데, 이뇨작용을 통해 혈압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에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잘 빠지지 않은 사모들에게 호박을 달여 주곤 했습니다.
9. 감기예방 : 호박에는 비타민 A,B,C가 듬뿍 들어 있어 호박을 먹으면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
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겨울감기에 "특효"가 있습니다. 호박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 효소가 있지만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비타민C가 훼손되지 않습니다.
10. 활성산소 제거 및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미용 효과 : 『동의보감』에서는 "늙은 호박은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금창을 아물게 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금창이란 최붙이로 인해 입은 상처에서 출혈이 심해 생기는 피부 질환이
라고 합니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C와 E가 많아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더 나아가 새살을 돋게 해 피부에 효과적입니다.
와~😆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은 효능이 많이 있네요~👍
✔️ 그리고 호박의 음식궁합도 알아보면
① 호박+달걀 🎃🥚
- 호박과 달걀을 함께 섭취하면 자양강장 효능이 상승하며, 신경도 안정되어 불면을 개선합니다. 달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호박이
가지고 있어 함께 조리하면 영양의 균형도 맞습니다.
② 호박+미꾸라지
-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미꾸라지를 넣어 중탕해 먹으면 부종에 좋습니다.
③ 호박+돼지고기🎃🐷
- 호박은 돼지고기나 꿀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호박에 돼지고기와 가래떡을 넣고 떡볶이를 해도 맛있는 특별식이 됩니다. 호박과 돼지고기를 함께
조리하면 단백질과 비타민A의 섭취가 좋아집니다.
④ 호박+잉어
- 호박과 잉어를 배합하면 산후 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산후 부종도 쉽게 빠지고 모유도 늘어나기 때문에 출산 후 여성에게 좋은 건강식이 됩니다.
잉어에는 비타민A가 충분하므로 호박과 배합하면 흡수량이 높아집니다.
⑤ 호박+머위
- 호박과 머위를 배합하면 기침을 가라앉히고 간장의 기능을 보호합니다. 머위잎이나 어린 꽃대, 또는 꽃(관동화)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함께
배합해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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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래무침
겨울무를 활용한 밥반찬 하나 공유할까 해요~!
겨울무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수확되는데 가을무에 비해서 단맛이 약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겨울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겨울무를 활용해서 만드는 무파래무침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해요~!
< 준비재료 >
파래 두 타래, 무 300g, 굵은소금 반 줌(파래 씻을 때), 무 절임용 소금 1 작은 스푼
파래무침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2 스푼, 식초 3스푼, 설탕 1/2스푼, 홍게 간장 1/2스푼, 고운 소금 두꼬집 정도, 통깨 약간
< 만드는 방법 >
1. 파래무침을 만들기 전에 우선 파래 손질부터 합니다. 파래에는 이물질이 많이 붙어서 좀 지저분한 편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손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래 두 타래 정도에 굵은 소금 반 줌 정도를 넣어준 다음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어주세요. 파래에 섞여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골라낸 후 여러 번 씼어 헹궈주세요.
2. 그리고 채망에 받쳐 물기를 쏙 빼준 다음 여러 번 칼질을 해서 썰어주세요.
3. 파래 손질이 끝났으면 이제 무를 채 썰어주세요.
4. 채 썬 무를 적당한 그릇에 넣어준 다음 소금을 넣어 절여주세요. 한 30분? 정도 절이면 됩니다.
5. 절인 무채는 물에 따로 헹구지 말고 그대로 아래쪽에 생긴 물만 따라내어 버려주면 됩니다.
6. 볼에 손질한 파래와 채 썬 무를 넣은 양념 재료를 함께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7. 간을 봐가면서 홍게 간장 등을 추가하여 맛을 더해주면 좋을 꺼 같습니다~!
완성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